해외여행

레이캬비크: 케리드 분화구 포함 골든 서클 투어 – 아이슬란드 대자연의 하루 여행

인플나라 2024. 11. 25. 08:51

레이캬비크: 케리드 분화구 포함 골든 서클 투어 – 아이슬란드 대자연의 하루 여행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 도착한 순간, 자연의 경이로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골든 서클 투어는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 여기에 매혹적인 케리드 분화구(Kerid Crater)까지 포함된 풀데이 투어는 자연이 선사하는 황홀경으로 가득 찬 하루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특별한 하루를 생생히 전해드립니다.


 

 

준비 팁: 골든 서클 투어 완벽하게 즐기기

아이슬란드의 날씨는 언제나 변덕스럽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철저한 준비는 필수!

  1. 방수와 보온: 따뜻한 옷, 방수 재킷, 그리고 튼튼한 방수 신발은 필수품입니다.
  2. 휴대 간식과 물: 투어가 길기 때문에 에너지바나 간단한 간식을 챙기세요.
  3. 카메라 준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놓치지 않도록 카메라와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하세요.
  4. GetYourGuide 예약: 현지에서 줄을 서지 않기 위해 👉 이곳에서 사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1. Thingvellir 국립공원 – 대륙의 경계를 걷다

첫 번째 목적지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Thingvellir 국립공원이었습니다. 유럽과 북미 대륙판이 만나는 이곳은 말 그대로 지구의 갈라진 틈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절벽 사이를 따라 걷는 동안 대자연의 웅장함이 온몸을 감쌌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광활한 풍경은 숨을 멎게 만들 정도로 경이로웠습니다.


 

2. 게이시르 – 땅이 숨을 쉬는 순간

다음은 땅속 깊은 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게이시르 온천 지역! 간헐천인 스트로쿠르(Strokkur)는 매 5~10분마다 끓어오르는 물기둥을 하늘로 뿜어내며 방문객들의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뜨거운 물이 솟구칠 때의 소리와 수증기의 열기는 마치 지구의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듣는 듯한 경험이었습니다.


 

3. 굴포스 폭포 – 황금빛 물안개 속 장엄함

다음으로 향한 곳은 굴포스(Gullfoss) 폭포. ‘황금 폭포’라는 이름답게 햇빛에 반사되는 물안개가 황금빛으로 빛났습니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귀를 때리고, 물안개가 얼굴을 스칠 때 느껴지는 시원함은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선사했습니다. 폭포 앞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순간, 대자연이 가진 힘과 아름다움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4. 케리드 분화구 – 붉은 대지의 예술 작품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케리드 분화구(Kerid Crater). 이곳은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분화구로, 붉은색 흙과 에메랄드빛 호수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예술 작품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분화구를 따라 걸으며 내려다본 호수는 너무나도 고요하고 아름다워 마음까지 평온해졌습니다. 이곳에서의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특별했던 순간들

이 투어를 통해 만난 자연은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순간으로 가득했습니다. 눈으로는 웅장함을 보고, 귀로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몸으로는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느꼈습니다. 특히 GetYourGuide로 미리 예약한 덕분에 모든 입장료와 교통이 포함되어 있어 여행 내내 마음 편히 풍경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 사전 예약하기


 

 

다시 오고 싶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출발한 골든 서클 투어는 아이슬란드의 매력을 단 하루 만에 압축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였습니다. 대자연이 선사하는 웅장함과 감동을 가득 안고 돌아오며, 다시 한번 이곳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이 투어를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