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아고다 할인코드 5월 최저가 예약하는 4가지 방법

인플나라 2025. 5. 11. 01:39

본 글은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 예약을 하려고 아고다를 켰는데, 똑같은 호텔인데도 접속 경로나 결제 방식에 따라 가격이 몇 만 원씩 차이 나는 걸 발견했어요. 그동안은 그냥 앱으로 예약했었는데, 이번엔 진짜 하나하나 비교하면서 최저가로 예약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같은 호텔을 훨씬 저렴하게 잡을 수 있었고요. 이 글에서 제가 직접 써본 방법들만 모아서 정리해볼게요.

 



1. 구글맵에서 아고다 접속하면 더 싸다? 진짜입니다

호텔을 검색할 때 우리는 보통 네이버, 다음, 아고다 앱을 많이 쓰잖아요? 근데 신기하게도 구글맵을 통해 아고다에 접속했을 때 가격이 더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제가 찾은 호텔도 네이버에서는 70만 원대였는데, 구글맵으로 경유해서 들어가니 60만 원 초반까지 떨어지더라고요.

게다가 대부분 무료 취소 옵션이 적용되어 있어서 일정이 바뀌더라도 부담 없이 예약할 수 있어요. 반면, 네이버에서 검색한 아고다 가격은 더 비쌀 뿐 아니라 무료 취소 가능한 날짜도 훨씬 빡빡하게 잡혀 있었죠. 구글맵의 또 다른 장점은 지도에서 주변 호텔의 가격과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거예요. 골프장 근처에 숙소를 잡고 싶다거나, 나이트마켓 근처에 머무르고 싶을 때 굉장히 유용했어요.

단, 이전에 검색했던 기록이 남아 있으면 가격이 올라갈 수 있으니, 캐시 삭제 후 다시 접속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크릿 모드로 검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2. 카드사 제휴 링크로 접속하면 자동 할인

아고다는 다양한 카드사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 중이에요. 이건 사실 잘 모르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요, 각 카드사 전용 링크로 아고다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됩니다. 심지어 로그인만 해도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제가 확인한 제휴 링크는 아래와 같아요. 사용하는 카드사가 있다면 꼭 한 번 접속해 보세요.

KB카드: https://www.agoda.com/ko-kr/kbcard

현대카드: https://www.agoda.com/ko-kr/hyundaicard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삼성카드 등 대부분의 주요 카드사 링크가 마련돼 있어요.

이 링크들을 통해 들어가면 별도 쿠폰을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할인된 가격이 적용됩니다. 단, 간혹 특정 날짜나 숙소는 제외될 수 있으니 조건은 잘 확인하셔야 해요.

 


3. 프로모션 할인 코드 모아서 적용하면 더 할인

아고다는 종종 대형 할인 코드를 제공합니다. 앱 전용 코드부터 시즌 할인, 지역별 할인까지 다양한데요, 제가 정리한 할인 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공통 할인 코드

MONILE15 : 앱 전용 15% 할인 (2025.12.31까지)

AGODA25 : 최대 15만 원, 25% 할인 (2025.6.30까지)

SAVE2025 : 20% 할인 + 무료 조식 (2025.5.31까지)

SPRING25 : 봄 시즌 특별 30% 할인 (2025.4.30까지)

지역별 할인 코드

KOREA25 : 국내 20% 할인 (2025.6까지)

JAPAN2025 : 일본 18% 할인 (2025.5까지)

EUROPE25 : 유럽 15% 할인 (2025.9까지)

SEASIA25 : 동남아 22% 할인 (2025.7까지)

BALI2025 : 발리 25% 할인 (2025.4까지)

 

👉아고다 할인코드 등록 전용 페이지 이동



코드는 예약 마지막 단계에서 입력하면 적용되며, 중복 할인은 불가한 경우도 있으니 우선순위에 따라 적용해 보세요.

 



4. 결제 통화 선택에 따라 실제 지불 금액이 달라져요

이건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인데요, 아고다에서는 ‘결제 통화’에 따라 최종 금액이 달라집니다. 한국 원화로 결제할 수도 있고, 달러나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옵션도 있어요.

일반적으로는 환율 우대를 받는 카드나 수수료가 없는 해외결제 특화 카드를 사용해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게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원화 결제를 선택하면 익숙하긴 하지만 수수료가 포함돼 실질적으로 더 비쌀 수 있어요. 특히 후지불(나중 결제) 방식은 결제 시점의 환율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환율이 불안정한 시기엔 조심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결제 옵션 정리 포스팅에도 자세히 나와 있으니, 카드사 수수료나 결제 방식이 고민될 때 참고하시면 좋아요.

 



같은 호텔, 같은 날짜라도 어디서 어떻게 접속하고 결제하느냐에 따라 몇 만 원이 차이납니다. 저는 이번에 아고다 최저가 예약을 하면서 구글맵 경유, 카드사 제휴 링크, 할인코드, 결제 통화까지 모두 체크했고, 결과적으로는 약 19만 원을 아꼈어요.

여행이란 건 계획할 땐 설레고, 끝나고 나면 남는 건 추억과 지출이잖아요. 같은 추억이라면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다녀오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이 팁들 잘 기억해서, 더 저렴하게 숙소 예약하시길 바랍니다!